입시대입이공식1시간 전
학생부종합 서류평가는 무엇을 보나 — 대학이 직접 밝힌 기준
학생부종합은 "정성평가"라 기준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, 대학들이 함께 정리해 공개한 표가 있어요.
건국대·경희대·연세대·중앙대·한국외국어대학교가 2021년에 낸 「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」입니다. 아래는 그 표의 요약이에요. 문장은 대입이가 다듬지 않았습니다.
세 갈래로 봅니다
1. 학업역량
대학 공부를 해낼 수 있는가.
- 학업성취도 — 교과 성적의 수준과 추이
- 학업태도 — 스스로 배우려는 자세
- 탐구력 — 궁금한 것을 파고든 경험
성적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함께 봅니다.
2. 진로역량
가려는 분야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.
- 전공(계열) 관련 교과 이수 노력 — 관련 과목을 실제로 골랐는가
- 전공(계열) 관련 교과 성취도 — 그 과목에서 어땠는가
-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 — 찾아보고 해 본 것
여기서 중요한 건 관련 과목을 골랐는가예요. 활동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선택과목이 진로와 이어지는 편이 설명하기 쉽습니다.
3. 공동체역량
함께 지낼 수 있는가.
- 협업과 소통능력
- 나눔과 배려
- 성실성과 규칙준수
- 리더십
대학마다 조금씩 다릅니다
이 표에는 단서가 붙어 있어요.
해당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평가기준을 선택 또는 조정하여 사용 가능
즉 다섯 대학이 합의한 공통 틀이고, 실제 비중은 대학과 모집단위마다 다릅니다. 목표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그 대학이 무엇을 앞세우는지 확인해 주세요.
대입이가 이걸 어디에 쓰나
모의면접의 질문이 전부 이 표에 매여 있습니다. 질문 하나하나가 어느 평가항목을 확인하려는 것인지 되짚을 수 있어야 학생이 자기 답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어서예요.
질문을 우리가 지어내면 그건 그냥 우리 생각이고, 학생이 실제로 마주할 기준과 상관이 없습니다.
*출처: 「new 학생부종합전형 공통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」(건국대학교·경희대학교·연세대학교·중앙대학교·한국외국어대학교 공동연구, 2021). 해당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평가기준을 선택 또는 조정하여 사용 가능(한국대학교육협의회, 2023에서 재인용).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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